■ 방송: YTN 뉴스타워
■ 진행: 이재윤 앵커, 윤재희 앵커
■ 출연: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이수희 변호사
◆앵커]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사업가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혜훈 대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고 있는데요. 먼저 사업가 A씨의 주장부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업가 A 씨 : 뭐든지 자기가 당선되면 도와줄 테니까 돈을 좀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3월 8일에 제가 ○○호텔에서 현금 5백만 원을 줬어요. (당선) 되고 나서 4월 14일에 ○○라는 일식당이 있어요. 당선도 되고 해서 그날 제가 5백만 원을 그 자리에서 줬거든요.]
지난해 있었던 20대 총선에서 당선되면 뭐든 도와주겠다고 하면서 돈을 받았다라는 건데요. 선거 전에 정치인들이 간혹 이런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인터뷰] 그렇죠. 그런데 어쨌든 이것이 정치자금법 위반인지 여부는 아직 수사가 착수되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사업가의 일방적인 주장인데 그주장에 의하면 총선을 앞둔 상태에서 내용 자체가 이혜훈 의원이 뭐라도 좀 도와줄 수 있으면 내가 다 도와주겠다. 그러니 돈을 좀 달라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만약에 정말 사실이라고 한다면 공무원이 되기 전에 사전 수뢰를 한 이와 같은 혐의도 착안할 수가 있는 것이죠. 그러고 나서는 4월 13일에 총선이 있었는데 그 다음 날 500만 원을 줬다라고 하는 이와 같은 내용을 얘기하고 있고요.
지금 사업가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촘촘한, 그러니까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 액수까지 특정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금품 플러스 명품과 가방 같은 것 이것도 제공을 했다, 심지어 명품과 가방을 실제로 찾아가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도 현재 공개하고 있는 상황이죠.
물론 이혜훈 의원 측은 이와 같은 사실 전체를 다 부인하고 있습니다. 만난 사실은 있지만 광고 목적 때문에 도와주겠다고 해서 만난 것이지 지금 업주가 주장하는 것처럼 실질적으로 주선을 하거나, 금융기관과 주선을 하거나 또는 대기업 임원과 주선을 하거나 약속하거나 이런 적도 없다라고 부인하는 상태입니다.
◆앵커] 사업가 A씨가 주장하는 금품제공 내용을 보면 최근까지도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나오고 있어요.
◇인터뷰] 그러니까 2015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라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납득이 안 가는 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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