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써서 '누군가' 하는 분도 계실 텐데, 다름 아닌 박근혜 전 대통령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또 병원을 찾았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 성모병원에서 어깨와 허리 통증, 속 쓰림 등을 이유로 진료를 받았는데요,
현장 모습 보시죠.
많이 수척해진 듯한 모습의 박근혜 전 대통령,
환자복을 입고 휠체어를 타고 흰색 실내화를 신은 채로 병원을 빠져나오는 모습입니다.
트레이드 마크인 올림머리도 여전했습니다.
휠체어까지 타다니, 걷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가 싶으실텐데요.
휠체어를 탄 진짜 이유는 통증 때문은 아니고, 위내시경 마취가 덜 깼기 때문이라고 구치소 측이 전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에도 구치소에서 나와 병원 치료를 받았었죠.
당시 왼발 네 번째 발가락을 문지방에 찧어서 통증이 심하다는 이유였습니다.
발가락을 다쳤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불로 꽁꽁 싸맨 모습이 의문을 자아냈는데요,
당시 검진 결과 별다른 특이소견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었습니다.
발가락 부상은 지금은 완치됐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오늘 검진 결과는 어떨까요?
박 전 대통령은 오늘 MRI와 위 내시경, 치과 진료를 받았는데요,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오늘 진단 결과 역시, 여기저기 쑤시고 속이 쓰린 증상은 나이에 따른 퇴행성 증상으로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확실한 건 정확한 검진 결과가 나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뉴스첵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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