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업무 보고...4대강 사업, 통합물관리 정책 방향은?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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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경 / 환경부 장관

[앵커]
대통령에 대한 환경부 업무보고에서는 물관리 문제와 4대강 재자연화 사업이 중점적으로 보고됐습니다.

[앵커]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함께 업무보고에서 있었던 주요 내용과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앵커]
밤늦은 시간에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앵커]
오늘 업무보고에서 현안토론도 있었다고 하던데요. 주로 어떤 내용들이 토론됐습니까?

[인터뷰]
각 부처가 2개 과제씩 골랐습니다. 산업부는 미래에너지 부분하고 국제통상이 보수적으로 가는 것에 대한 대응 이런 것들을 논의했고요.

저희는 말씀하신 것처럼 물관리 일원화하고 환경영향평가 제도를 개선해서 어떻게 국가정책 전체를 지속가능하게 만들 것인가 이런 내용에 대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앵커]
통합물관리를 언급하셨다고 들었습니다. 통합 물관리. 도대체 어떤 거고 또 국민에게 혜택이 주어진다면 어떤 방향일까요?

[인터뷰]
지금 기후변화가 심해지면서 한쪽에서는 가뭄이 심각한 면에서 또 다른 곳에서는 홍수가 나기도 하고 또 한편에서는 녹조 문제가 심각해지기도 하고 이렇죠. 이 문제를 지금까지는 수량 문제와 수질 문제를 따로따로 얘기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할 경우에 물이 아무리 많아도 물이 깨끗하지 못하면 쓸 수가 없는 거고요. 또 수질이 좋다 하더라도 수량이 모자라면 국민들은 또 부족하게 되죠.

이런 것들을 통합해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관점에서 물을 통합해서 관리하자라는 게 어떻게 보면 세계적인 방향이기도 하고요.

우리도 그동안에 많은 시설 투자가 되어 있으니까 그것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들을 마련해보자 이런 의미에서 물 통합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죠.

[앵커]
그런데 지난번에 정부조직법 개정 과정에서 국회에서 논의가 되는데 이 부분이 여야 간에 합의를 이루지 못했죠.

결국은 통합 물관리 부분이 재의가 됐고 추후 특위를 구성을 해서 논의하자 이렇게 봉합을 하고 넘어갔는데 우리 환경부의 향후 대책은 무엇입니까?

[인터뷰]
일단은 환경부가 대책을 세우기보다는 국회가 일단 법을 만들어주시는 게 필요하죠, 그래서 저희들은 잘 설명드리고 이게 왜 필요한지를 설득하는 것들이 필요할 텐데요.

그렇게 되고 나면 환경부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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