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있었지만 그럴수록 반드시 남북관계의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수석부의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에서 지난 10년간 남북관계가 꽉 막힘에 따라 민주평통이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한 게 사실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 송재호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임명장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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