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유일하게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김제 산란계 농장에서 또 플루페녹수론이 검출됐습니다.
전북도는 김제시 죽산면에 있는 산란계 농장을 재검사한 결과, 달걀에서 ㎏당 플루페녹수론 0.008㎎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농장은 지난 20일에도 같은 양의 플루페녹수론이 검출돼 출하 정지 명령을 받았습니다.
도는 이 농장에서 유통한 달걀 4천2백여 개 가운데 1천7백여 개를 회수해 폐기하고, 살충제 성분이 재검출된 원인을 찾기 위해 정밀 검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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