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에 오염된 달걀 9만2천 개가 적발됐습니다.
현지 경찰이 전국 가축 농장과 유통·가공 업체 250곳을 조사한 결과 로마 인근 비테르보의 농장과 중부 마체라타 인근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에서 피프로닐 양성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피프로닐 오염 달걀과 관련 농장에서 사육되던 닭 2만6천 마리를 압수했습니다.
이탈리아 보건부는 지난 21일에는 "114개의 달걀 표본을 검사한 결과 이 가운데 2개에서 살충제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된 표본은 로마와 이탈리아 동부 해안 도시 안코나에서 생산됐습니다.
22일에는 남부 캄파니아 주에서도 피프로닐 오염 달걀이 2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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