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대통령은 되지 못한 이회창의 고백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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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YTN 뉴스Q
■ 진행: 김대근 앵커
■ 출연: 김현성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두아 前 새누리당 의원, 김근식 경남대 정치학과 교수

- 이회창, 회고록 발간… 3金·朴과의 인연 수록
- "朴, 국정운영 보고 실망…하야했어야"
- "대통령 탄핵, 보수주의 실패 아니야"

◇앵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회고록을 발간하고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정치계에 복귀했다 이렇게 해석하면 되는 건가요?

◆인터뷰] 저는 정치를 다시 시작했다는 건 과장된 것 같고요. 3년 전부터 회고록을 썼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본인이 정치 선배로서 정치의 그동안 과정에서 조금 다음에 오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려는 차원에서 회고록을 집필하신 것 같아요.

그런데 최근에 전두환 회고록부터 해서 회고록이 계속해서 화제인데 저는 회고록 안에 반드시 담겨야 될 것이 진실이다, 진정성이다라고 보는데 저는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이회창 총재가 1997년 대선 당시에 본인의 총풍 조작을 했던 사건이라든가 2012년에 차떼기와 관련된 문제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얼마나 솔직하게 거기에 담았느냐라는 문제에 대해서 얘기드리고 싶고요.

사실 박근혜 부분은 저는 출판 마케팅 차원에서 계속해서 이야기되고 있는 게 가닌가. 실제 내용은 저는 이회창 총재가 한나라당 시절 그리고 대선 후보 시절 본인이 느끼고 본인이 조금 부족했던 부분, 부끄러운 부분까지 과연 공개했는가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그러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이 부분도 주목이 되는데 정치계에 복귀한 건 아니다, 이렇게 해석을 해 주셨습니다마는 오늘 간담회 내용을 보면 보수연대 가능성과 또 이를 보는 시각 이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보시겠습니다.

[이회창 / 前 한나라당 총재 : 결국은 앞으로 큰 선거가 가까워올수록 보수는 보수대로 합치는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할 때가 올 겁입니다.합치더라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잃지 않고 인간적으로 서로 신뢰하고 믿는 상태가 돼야 합치는 것이 성공할 수 있으니까...]

◇앵커] 지금 얘기를 들어보셨는데 이두아 의원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연대 가능성을 얘기한 것 같기도 하고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인터뷰] 지금 사실 보수에 대한 일정 부분 책임감을 갖고 회고록을 쓴 게 아닌가 싶습니다. 패자의 기록이라는 표현도 있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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