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 운영위원회가 잠시 뒤 전체회의를 열고 청와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첫 청와대 업무보고인데요,
청오대 참모진이 출석할 예정이지만, 최대 관심사였던 조국 민정수석은 나오지 않기로 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임종석 / 대통령 비서실장]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에 처음으로 오늘 운영위원회에서 존경하는 위원님들 모시고 대통령 비서실 주요 업무 현황과 2016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보고를 드리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운영위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고를 간단히 해 달라는 위원장님의 요청이 있어서 준비한 인사말씀은 유인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처음으로 인수위 없이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라는 국정목표 아래 대통령의 특권을 내려놓고 소통으로 통합하고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만드는 데 지난 100여 일 동안 온 힘을 다해 왔다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앞으로 대통령 비서실은 당면한 안보와 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민의 생활 분야에서 국가의 책임을 속도감 있게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업무현황 보고와 결산심사 과정에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진심어린 조언을 귀담아 듣고 국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업무보고에 앞서서 오늘 참석한 대통령 비서실 간부들을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장하성 정책실장입니다. 전병헌 정무수석 비서관입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입니다. 조현옥 인사수석 비서관입니다. 반장식 일자리수석비서관입니다. 홍장표 경제수석 비서관입니다. 김수현 사회수석비서관입니다. 김현철 경제보좌관입니다.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입니다. 이정도 총무비서관입니다.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말씀하신 민정수석 관련해서는 저희가 운영위의 간사님들과 논의를 해서 그렇게 양해해 주셨다는 점 말씀드리고요.
아까 우리 존경하는 권은희 의원님 말씀 주신 그런 사안이 있다면 민정의 일반 업무 관련해서가 아니고 지난번 국정농단 사건 같은 정말로 국회에 책임 있게 꼭 민정수석이 출석해야 할 사안이 있다면 그것은 국회와 논의를 통해서 앞으로 그런 지점은 국회의 의견을 존중하도록 그렇게 하겠다는 말씀도 아울러 드립니다.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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