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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남편 살해 이유, "천만 원밖에 안 줬다"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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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융 / 前 평택경찰서 서장, 손정혜 / 변호사

[앵커]
어제 안타까운 사건이 한 가지 있었습니다. 배우 송선미 씨의 남편이 흉기로 피살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는데요. 먼저 배우 송선미 씨는 어떤 인물인가요?

[인터뷰]
천하장사 마돈나라고 하는 영화의 미술감독 출신이라고 합니다. 송선미 씨와는 1년여 연애 끝에 결혼을 했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행복하게 사는 줄 알았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앵커]
경위를 좀 들여다 보면 이게 재산 상속과 관련돼 있는 것 같아요. 지금 변호사 사무실에서 사고가 일어난 거죠?

[인터뷰]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은 아마, 제가, 저도 변호사이지만 큰 쇼크라고 생각합니다. 왜 변호사 사무실에서 이런 게 일어났을까요. 아마 상속 분쟁과 관련해서 송선미 씨 남편이 연루가 된 것 같습니다.

송선미 씨 남편이 아마 지금 송선미 씨 남편을 살해한 사람이 내가 이 상속 분쟁에서 이기게 하기 위해서 당신에게 정보를 주겠다. 정보를 줄 테니까 그 대가로 돈을 달라. 이렇게 요구했는데 아마 송선미 씨 남편이 그 약속한 돈을 안 준 것 같아요. 그러니까 갑자기 변호사 사무실에서 송선미 씨 남편을 살해하지 않았나 그렇게 예상이 됩니다.

[앵커]
그러면 피의자가 흉기를 가지고 들어갔단 이야기가 되네요.

[인터뷰]
처음부터 계획된 범죄가 아닐까라는, 그래서 추정을 하게 되는데요. 일단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고 흉기로 급소를 찔러서 즉사를 하게 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어떤 분노에 의한 범죄를 계획한 것은 아닐까. 또는 그 돈을 다 받기 위해서 협박 용도로 하다가 순간적으로 격분해서 살인에 이르게 할 수는 있었을 것이라고 보는데요.

이 사람이 처음에는 예를 들면 상속 소송이 있다면 원고와 피고가 있지 않습니까? 피고 측에 서서 피고를 도와주던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피고를 도와주는데 도와주면서 순수한 선의가 아니라 금전적인 대가를 바랐는데 이 피고라는 사람이 잘 그거에 대해서 자기를 인정해 주고 돈을 주지 않으니까 그 상대방, 그러니까 소송의 상대방인 고 모 씨한테 가서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다 주겠다, 나에게 수억원의 대가를 달라, 이렇게 약속을 처음부터 했던 것으로 보이고요.

그런데 그 대가라고 생각했던 것이 본인이 생각했던 것보다 매우 적다 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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