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고 있는데요.
현재 경기도 포천에는 시간당 43mm, 의정부와 수원에도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 밖의 중부와 서해안, 남해안 곳곳에도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에만 수원에는 130.8mm, 서울 123.5mm, 강화 106.5mm의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내일도 종일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겠고, 중부와 호남 해안, 경남 남해안에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영동과 경남, 제주도에는 20~60mm, 호남 내륙과 경북에는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지금은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만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점차 그 밖의 수도권과 영서 북부, 충남 북부 지역으로도 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27도, 대전 30도, 광주 30도, 대구도 30도로 예상됩니다.
남부 내륙은 내일 밤에, 중부지방은 모레 아침에 비가 그치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모레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수요일은 중부지방에, 목요일은 전국 곳곳에 또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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