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뉴스] 지하철 환승지도 만드는 교통약자 '도우미'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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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를 타고 지하철을 이용하기는 여전히 만만치 않은 일인데요.

환승이라도 하려면 더욱 막막해지죠.

그런데 교통 약자들을 위해 환승 안내지도를 만드는 단체가 있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협동조합 '무의'는 교통약자들을 위한 지하철 환승 안내지도를 만드는 단체인데요.

장애가 '무의'미한 세상을 꿈꾸며 지난 2015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단체를 만들고 사업을 이끌고 있는 홍윤희 이사장은 딸을 키우며 장애인 이동권 문제에 눈을 떴습니다.

휠체어를 타는 딸이 자유롭게 세상을 다니도록 해주고 싶었는데요.

지난해 계원예대 학생들의 도움으로 장애인 눈높이에서 지하철 환승 경로 정보를 모았습니다.

지금까지 환승 경로를 공개한 지하철역이 30여 개, 올해 말까지 40개 역의 환승 지도를 제작할 계획인데요.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홍윤희 씨.

딸을 위한 그녀의 사랑이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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