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철원 농장에서도 달걀 살충제 검출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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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지된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이 경기도 남양주에 이어 강원도 철원 산란계 농장에서도 추가로 검출됐습니다. 경기도 양주 농가에서는 또 다른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이 검출됐습니다.

■ 강원도 철원과 경기 광주 농가에서 추가로 검출된 달걀을 제외하고도 경기 남양주 농장에서만 출하된 달걀이 적어도 16만 개로 추정됩니다. 일단 '08마리'나 '08LSH'라고 찍힌 달걀은 먹지 말라고 정부가 당부했습니다.

■ 서울과 부산시 교육청 등은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급식에 달걀을 쓰지 않도록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달걀 사용을 중지시키기로 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살충제 달걀과 관련해 총리가 직접 나서 범정부적으로 종합관리해 국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정부와 여당, 청와대는 내년 7월부터 0∼5세 아동이 있는 가정에 월 1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하는 아동수당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부터 노인 기초연금은 25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은 북한과 대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화 가능 여부는 김정은에 달려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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