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나 검찰 수사관을 사칭해 돈을 안전하게 보관해준다고 속여 수십억 원을 빼돌린 전화 금융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7살 양 모 씨 등 6명을 구속했습니다.
양 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연변의 전화금융 사기단의 콜센터에서 일하며, 검사나 검찰 수사관을 사칭해 돈을 안전하게 보관해 준다며 190여 명으로부터 26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발신 전화번호를 바꿀 수 있는 특수 전화기를 이용해, 경찰 신고와 추적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정윤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814131911283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