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채무가 600조 원을 넘어선 가운데 내년엔 700조 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의 국가채무시계를 보면 12일 기준 한국의 국가채무는 665조 3,767억 원으로 지난해 말 638조 5천억 원보다 26조 8,767억 원 늘었습니다.
통계청의 2017년 추계인구 5,145만 명을 기준으로 하면 국민 1인당 빚은 1,293만 원입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국회에서 확정된 예산 기준으로 올해 국가 채무는 682조 4천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가채무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중앙은행과 민간, 해외에서 빌려 쓰고 갚아야 할 빚으로 공기업 부채와 한국은행 채무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국가채무는 지난 2000년 처음 100조 원을 넘어선 이후 지난해 627조 천억 원까지 불어나는 등 해마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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