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베트남에 사무실을 두고 4조 원대의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의 고급아파트에 살면서 5만 원권 다발을 쌓아두고 고급 승용차를 몰며 초호화 생활을 하기도 했는데요. 영상 함께 보시죠.

서울 청담동의 고급 아파트에 경찰관들이 들이닥칩니다.

금고를 포함해 집안 곳곳에 있는 5만 원권 다발로 상자 안이 가득 찼습니다.

또 다른 고급 아파트에서도 금고는 물론 여행용 가방에서까지 5만 원권이 가득 나옵니다.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조직의 집으로, 경찰이 이 두 집에서 압수한 현금만 14억 원이 넘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4년부터 중국과 베트남 사무실을 두고, 무려 4조 원대의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벌어들인 돈으로 고급 아파트에 살며 현금을 쌓아두고 고급 차를 몰았는데요.

경찰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자 37살 박 모 씨 등 10명을 구속했습니다.

권남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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