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태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앵커]
미국 대사는 이전보다 가장 강력한 조치다, 그리고 중국의 기여에 감사한다는 이야기를 했고요. 또 영국 대사의 경우에는 북한의 위협은 국제 사회 전체 위협이다 북한이 진정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와의 협의가 필요하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죠.
발언을 신청한 순서대로 자국의 입장을 밝히는데 잠시 뒤에 마지막 순서로 우리나라의 조태열 대사도 발언을 합니다. 그때 다시 한 번 연결해서 현장 분위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니키 헤일리 대사 뒤로 영국 대사 발언이 있었는데 그동안 안보리 회의에서 말을 했던 각국의 입장과는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강경한 입장을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 이런 입장을 보였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중요한 것이 물론 그 내용들이 우리가 제재를 의결할 때마다 굉장히 강력한 제재다라고 하는 것을 표현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경우는 예를 들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했습니다, 제재 자체도. 그리고 작지만 의미 있는 것이다. 사실 이게 작지만 의미 있는 것이다.
작은 것으로 표현한 것이 바로 북한의 대외 무역 수출액의 3분의 1를 제한하는 것이 될 것이죠. 그렇다면 앞으로 이것보다 더 강한 그런 제재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예고하는 그런 것을 강조해 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앵커]
더 강한 조치라면 어떤 게 더 있을까요?
[인터뷰]
이제 강한 조치라면 궁극적으로 이번 제재 조치에서는 빠졌습니다마는 원유 공급조차도, 이것도 대상에 들어갈 날이 곧 올 수도 있다. 그러니까 북한이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것도 있을 수 있고 그다음에 철광석 같은 이런 것도 아직까지는 그래도 인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런 것들은 아직까지 제외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들도 전면적으로 차단을 한다든가 이렇게 했을 때 북한 인민들이 직접적으로 고통을 받게 되고 또 거기에 대한 불평불만이 생겨날 거고 그것이 바로 북한 체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그런 형태로 된다면 김정은 체제가 어떤 의미에서 상당한 압박을 받게 된다 이렇게 볼 수 있죠.
[앵커]
안보리 결의가 이미 표결이 됐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건 북한의 반응일 텐데요. 북한의 대응 혹은 반응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인터뷰]
북한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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