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현역 의원 폭력 혐의 조사...터널 화재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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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역 국회의원이 폭력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터널 한가운데서 차량 석 대가 추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송태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전북 완산경찰서는 새벽 2시쯤 가정폭력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해 완산구 한 가정집에서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을 발견하고 지구대로 임의동행해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이 한 여성과 실랑이를 하다가 흉기에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의 해외 방문 일정이 끝나는 대로 다시 불러 폭력 혐의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낮 1시 20분쯤 경기도 안성시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방향 금광 1터널에서 자동차 3중 추돌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길이 40여 분간 지속하면서 터널 통행이 두 시간 정도 통제됐습니다.

아침 6시 50분쯤 충남 태안군 안면읍 내포항에 정박 중이던 4.9톤급 어선에서 원인 모를 폭발 사고가 발생해 선장 43살 박 모 씨가 숨졌습니다.

오후 3시 40분쯤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의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대형탑차가 차량 두 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근처 쇼핑몰 외벽에 부딪친 뒤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2대가 심하게 부서졌고 차량 운전자 세 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YTN 송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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