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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경제 정책 우려 안다...정부와 기업은 동반자"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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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새 정부 경제 정책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것을 알지만 변화 없이는 경제를 살릴 수 없다며 정부도 기업의 경제활동을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업인들은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의지를 밝히면서 정부의 지원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신호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호황을 보이고 있는 반도체 산업과 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조선 산업 모두에 격려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항상 삼성이 우리 경제 성장 이끌어주셔서 아주 감사드립니다. 기쁘시겠습니다.]

[권오현 / 삼성전자 부회장 : 기쁨이라기보다 더 잘돼야 하니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최길선 / 현대중공업 회장 : 최근에는 조선소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많이 위축돼 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우리 조선산업 힘내라고 박수 한 번 칠까요.]

문 대통령은 일자리 중심의 새 정부 경제 정책이 기업에 부담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는 것을 잘 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우리 경제를 살릴 방법이 없다면서 대기업의 이해와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 기업은 경제활동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것이고, 정부는 경제정책 통해 기업의 경제활동 돕는 동반자이다.]

기업인들은 일자리 창출 계획과 상생 협력 방안 제시로 화답하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습니다.

SK 최태원 회장은 공공조달 시장에 대한 사회적 기업의 접근 확대를 건의했고 KT 황창규 회장은 4차 혁명 교육센터를 함께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삼성 권오현 부회장도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고 롯데 신동빈 회장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 산업 육성 대책을 건의했습니다.

GS 허창수 회장은 편의점 가맹점주에 대한 최저수입 보장제 확대를 약속했고,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은 조선업 불황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을 건의했습니다.

대한항공 조원태 사장은 조종사 부족 속에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초대기업에 대한 증세 문제나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된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두 차례 기업인 간담회가 기업 차원에서는 새 정부 경제정책을 이해하고 대통령도 기업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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