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원전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오늘 공식 출범하며 3개월 동안의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위원장에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과 삼성전자 반도체 질환 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김지형 전 대법관이 위촉됐습니다.
위원은 네 개 분야에서 각각 두 명씩 발탁됐습니다.
인문사회 분야 위원에는 김정인 수원대 법행정학과 조교수와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연구원 부원장이 위촉됐습니다.
과학기술 분야에는 유태경 경희대 화학공학과 부교수와 이성재 고등과학원 교수, 조사통계 분야에는 김영원 숙명여대 통계학과 교수와 이윤석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가 위촉됐습니다.
갈등관리 분야에는 김원동 강원대 사회학과 교수와 이희진 한국갈등해결센터 사무총장이 선정됐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공론화위원회는 곧장 첫 회의를 열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오는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공론화위는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 재개 여부를 결정할 시민 배심원단을 구성하고 결론 도출 방식을 정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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