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비 피해 계속 우려되고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현재 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아침부터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네요?
[캐스터]
강한 호우 구름이 몰려오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중심으로 장대비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긴 형태로 형성되면서 좁은 지역에 이렇게 많은 비를 뿌리고 있는 건데요.
전 시간대보다 빗줄기가 강해지면서 호우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지금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곳은 경기 시흥과 고양 파주를 비롯한 9개 지역과 그리고 서울과 인천으로 시간당 60mm 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면서 호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그 밖의 경기 북부와 영서 중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 고양시 주교에 100mm에 가까운 비가 내렸고, 포천시 이동 91mm, 서울 도봉구에 62.5mm 의 비가 내렸습니다.
강한 비는 오전에 집중된 뒤 오후 늦게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비는 앞으로 강원 영서 북부와 경기 북부에 100mm 정도 더 내리겠고요.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도는 20에서 7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오후 한때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중부와 달리 남부는 오늘도 폭염이 기승입니다.
특히 폭염 경보가 내려진 영남과 전남, 제주 일부 지역은 기온이 35도 안팎 오르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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