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숲, 휴식의 고장 '장흥'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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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산이 병풍처럼 서있고 발길 닿는 곳마다 맑은 물로 가득한 남쪽 끝 고장.
오늘의 여행은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전남 장흥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서울에서 전남 장흥까지 버스로 5시간 정도 걸립니다.

장흥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산과 유유히 흐르는 맑은강, 그리고 득량만 앞바다까지 품은 넉넉한 고장인데요.
남도 특유의 멋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그림 같은 여행지입니다.

이곳은 장흥의 중심을 통과해 흐르는 탐진강입니다.
1급수에만 산다는 은어가 서식 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곳인데요.
옛 선인들은 탐진강이 내려다보이는 수목 사이에 정자를 지어 풍월을 읊고, 시국을 논했다고 하죠.
여름이면 탐진강 일대가 흥겨움으로 가득해지는데요.
장흥 천혜의 청정수자원을 기반으로 한 정남진 장흥물축제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뿐만 아니라 수상레포츠부터 대규모 실외수영장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는데요.
천연 워터파크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특별한 여름을 즐겨보세요.

이곳은 장흥시내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억불산 자락에 자리한 우드랜드입니다.
40년생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빼곡한 숲을 이룬 곳이죠.
다양한 코스로 이뤄진 나무데크길과 따뜻한 물이 흐르는 족욕장에서 누구나 삼림욕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데요.
숲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을 온 몸으로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전국 최초의 주말관광시장이죠,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정남진 토요시장입니다.
남도의 맛깔스런 음식과 전통시장의 멋이 어우러진 장흥을 대표하는 명소죠.
특히 산과 들, 바다의 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장흥한우삼합도 맛볼 수 있는데요.
장흥한우와 표고버섯, 그리고 키조개를 함께 돌판에 구워 쫀득한 식감의 조화를 즐기는 음식입니다.

청정 자연과 지역 고유의 문화가 어우러진
‘장흥’으로 떠나보세요!

◆ 서울에서 전남 장흥까지는 버스로 약 5시간정도 걸려요!
◆ 탐진강에서는 매년 여름 정남진 장흥물축제가 열려요!
◆ 편백숲 우드랜드에서는 족욕장 등 다양한 문화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요!
◆ 정남진 토요시장에서는 장흥한우와 표고버섯, 키조개를 함께 구워먹는 장흥삼합을 맛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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