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부 지방 곳곳에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는 호우특보도 내려졌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지금 비가 제법 강하게 내리는 것 같은데요, 얼마나 오고 있는 건가요?
[캐스터]
네, 점차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현재 중부 곳곳에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경기도 의왕시에는 시간당 70mm 달하는 물 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인천과 경기도 화성, 군포, 의왕, 안양에는 호우 경보가, 그 밖의 경기와 서울, 강원 홍천으로도 호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서부에 120mm 이상인데요, 영동과 경북, 전북에도 최고 4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강수량의 지역 차이가 크고요, 곳에 따라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설물 관리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비는 오늘 아침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는 대부분 개겠습니다.
다만, 날씨는 어제보다 더 무덥겠는데요.
오늘 낮 기온 서울 29도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더 높겠고요, 대전 31도, 전주 32도, 대구 35도로 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다만, 이번 주 목요일에는 전국에, 금요일에는 중부에 장맛비가 또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71604150232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