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와 지구촌 국기들이 한데 어우러졌습니다.
방학을 맞아 48개국 재외동포 청소년 419명이 한민족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해 모국을 찾았습니다.
동포 청소년들은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 올림픽 성공 기원을 시작으로 8일간 전국 9곳에 흩어져 한국 친구도 사귀고 우리 문화도 체험했습니다.
[김민수 / 14세, 태국 동포 : 한국문화에 대해 모든 걸 아는 건 아니니까 여기 캠프에 오면 한국 문화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려준다고 해서 온 김에 더 많이 배우려고요.]
[요셀린 로페즈 / 17세, 쿠바 한인 3세 : 쿠바 한인 후손들과 제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기 위해서 참여하게 됐어요.]
호주 동포인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도 동포 청소년들을 만났습니다.
최 대사는 호주에서 한국인 이민자로 자란 덕분에 다양한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 통찰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자신의 뿌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임스 최 / 주한 호주대사 : 저는 아이들이 한국의 문화와 배경을 다시 경험할 수 있고, 국제적인 시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한국이라는 뿌리를 기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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