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두 번 바꾼 종합병원 장례식장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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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한 종합병원 장례식장에서 실수로 두 차례나 시신이 바뀌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94살 김 모 할머니 유족에 따르면 장례식장 측은 오전 발인에 앞서 다른 사람의 이름이 적힌 관을 인도해 가족들의 항의를 받고 김 할머니의 이름이 적힌 관으로 바꿔 넘겨주었습니다.

발인을 마치고 화장장으로 향하던 유족들이 장례식장에 최종 확인을 요구하자 장례식장 측은 또 시신이 바뀌었다고 통보했습니다.

이미 화장장에 도착했던 가족들은 장례식장으로 돌아와 발인을 다시 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장례식장 측은 입관 전에 관에 이름을 적어두었는데 직원의 실수로 시신이 바뀌어 입관됐다고 해명했습니다.

당시 장례식장 안치소에는 시신이 두 구밖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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