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YTN 뉴스N이슈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양지열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 "첫 방미, 동분서주한 청와대 사람들"
- 靑, 文 대통령 방미 기간 중 'B컷' 대방출
- 방미 뒷이야기 담은 'B컷' 대방출
◆ 앵커 :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왔고 이제 또 정상회담을 위해서 출국하게 되는데요. 일단 청와대 쪽에서 페이스북에 공개한 B컷 사진들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보면서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아주 소탈한 모습들이 공개가 됐었죠. 라면을 들고 있는 강경화 장관의 모습이라든지 이렇게 회의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들이라든지 한미 정상회담이 이렇게 진행이 됐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미묘한 아주 힘든 협상을 해야 되는 과정, 또 FTA 문제 갖고 상당히 첨예하게 대립한 것 아니겠습니까?
◇ 인터뷰 : 사실은 굉장히 초기의 분위기는 싸늘했던 것으로 전했죠, 청와대도. 그런데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다가 장하성 정책실장 이야기를 하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와튼스쿨 하면서 풀렸다는 거잖아요. 와튼스쿨 동문입니다. 그래서 한국이나 미국이나 역시 인적 연결망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인맥, 학맥, 학연 이렇게 부르지 않습니까?
그런데 거기서 뭔가 관심을 받고 우리가 같은 캠퍼스에서 공부했어요 하는 대목에서 정말 서로 뼈있는 농담을 주고 받으면서 마지막에 장하성 정책실장이 책을 외국에 출판하려고 했는데 중국에서 잘 출판이 안 됐다.
◆ 앵커 : 사드 가지고 얘기하는 거죠.
◇ 인터뷰 : 그러니까 미국에서 내면 어떨까 한다, 미국에서 내라고 그쪽의 참모가 제안을 한 건데 트럼프 대통령이 아니다, 그러면 무역 적자가 우리 미국에 더 늘어날 것이다 반대하는, 완전히 미국식, 아메리칸 스타일 조크입니다.
이게 박장대소하면서 분위기를 아이스브레이킹하는 거거든요. 이런 것들이 너무 재미있고요. 지금 B컷 사진이 SNS에서 회자되고 있는데 저런 장면들이 대통령의 휴머니즘, 인간적인 모습, 소탈함 이걸 보여줄 수 있는데 정말 역사적 기록이기도 해요.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처음으로 보내면서 보여준 뒷모습. 국민들이 보면서 여러 가지 상상, 여러 가지 연민을 또 공유할 수 있거든요. 저런 사진이 가장 많이 역사적으로 남아 있는 미국의 지도자, 미국 대통령은 바로 JFK, 존 F 케네디 대통령이에요.
젊고 멋있고 뉴프런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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