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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문건 진실공방...김만복 "남북채널 통해 확인"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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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휘, 세명대 교양학부 교수 / 배종호, 세한대 초빙교수

[앵커]
이른바 송민순 장관 회고록을 둘러싼 정치권의 진실공방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만복 당시 국정원장의 육성이 공개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대선 정국 이상휘 세명대 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내용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데 진실공방은 아직 공방에 그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 오늘은 하태경 의원이 공개한 내용인데 당시 북한인권결의안 관련해서 그 무렵에 국정원장을 지냈던 김만복 원장이 모 언론하고 인터뷰한 내용이 공개됐는데 그게 그 당시 북한인권결의안 관련해서 우리가 찬성 입장을 떠봤다 이런 내용을 담았어요.

자세히 어떤 내용인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인터뷰]
이 부분이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하고 문재인 후보 측하고 굉장히 첨예하게 대립이 되니까 진실공방 양상으로 흐르고 있는데 팩트를 체크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굉장히 미묘한 문제를 놓고 핵심 쟁점이 뭐냐하면 우리가 2007년 11월 21일에 UN북한인권결의안에 기권표를 던졌습니다. 그런데 이거를 언제 결정했고 그리고 결정하기 전에 북한 측에 물어봤느냐, 물어보지 않았느냐라는 부분과 관련해서 서로 입장이 다른 겁니다.

지금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은 당시에 자신이 그냥 처리해도 된다 하니까 이쪽 김만복 원장 측에서는 아니다, 확인해보자 하니까 결국 그게 계속 문제가 되니까 문재인 당시 비서실장이 개입을 해서 그러면 북한 측에 한번 물어보자 이렇게 했다라는 게 송민순 외교부 장관의 주장이고 회고록에 그렇게 썼고 지금까지 주장하고 있고 그런데 문재인 후보는 이것과 관련해서 회고록이 발간이 됐을 때는 기억이 안 난다고 답변했고 또 얼마 전에 TV토론회에서는 그 부분은 북한 측에 물어본 것이 아니고 국정원을 통해서 여러 가지 정보망을 통해서 판단을 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하태경 의원이 아니다, 김만복 전 원장의 최근 발언을 들어보니까 사전에 북한 측에 물어본 것이 맞다라고 주장하지만 또 여기에 대해서 문재인 대선캠프 측에서는 김만복 국정원장의 발언을 봐라, 우리 주장이 맞지 않냐라고 해서 지금 쟁점이 계속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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