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11년 만에 컴백하나?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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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묵 / 前 월간조선 편집장, 손정혜 / 변호사, 최영일 / 시사평론가,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2006년 데뷔 40주년 공연 끝으로 무대에 서지 않았던 가수 나훈아 씨가 컴백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죄송합니다. 화면이 없습니다.

이제 칠십이에요, 나훈아 씨가. 칠십이신데 복귀 얘기가 어떻게 나오는 거예요?

[인터뷰]
그러니까 최근에 말이죠. 이건 주변 지인들의 전언으로 지금 확인된 거고요. 나훈아 씨 본인은 아직 아무 얘기가 없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40주년 콘서트를 2006년에 하고 그 이후로 11년 동안.

[앵커]
화면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인터뷰]
칩거 생활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게 그동안 여러 가지 구설들이 있었는데 이제서야 가수로서 칠십이 되는 해에 다시 그러면 복귀하는 것 아니냐. 오아시스레코드 소속이세요.

[앵커]
그 이야기가 오랜 만에 듣는데요.

[인터뷰]
기억나시죠? 예전에 LP판 모을 때 저도 가요 오아시스 레포드. 60, 70년대 활동했던 가수, 작곡가 이런 분들이 모였는데. 2011년에 오아시스의 대표였던 신 모 대표가 돌아가시고. 해마다 오아시스 멤버들이 모임을 가졌는데 2006년 이후로 나훈아 씨는 종적을 모르는 겁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처음으로 이 모임에 11년 만에 합류했다고 해요. 그래서 나눈 이야기가 곡을 그동안 많이 써놨다. 올해 5월에 내가 신곡을 발표하고, 10월에 컴백 무대를 가질 것이다.

그런데 사실은 이것은 전해진 말이고. 나훈아 씨 측에서는 일정을 공개한 바 없다. 노래도 많이 썼고, 돌아오고 싶어 하는데, 노래로 돌아오고 싶어 하는데. 돌아오려는 게 아니라 조용하게 돌아오고자 한다.

이런 얘기를 전해서 아직까지 일정에 대해서는 좀 추측이 무성합니다.

[인터뷰]
그런데 저 보도의 근거가 이번 달 2일에 강남의 한 중식당에서 같이 모였다는 거 아니에요. 모였을 때 나훈아 씨가 이러이러한 얘기를 하더라예요.

그래서 그중에 들었던 사람이 기자한테 이야기해서 이 보도가 나온 거거든요.

그렇다면 그 전언이 정확하다면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컴백할 생각이 있으신 거죠. 있기 때문에 더군다나 문제는 작년 10월달에 이혼소송 중이었지 않습니까?

그동안 여러 차례 하다가 그것이 10월달에 매듭이 됐어요. 매듭됐으니까 본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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