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체계 일부 도착...배치 서두른 이유는?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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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균 /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이종근 / 데일리안 논설실장, 이두아 / 前 새누리당 의원·변호사, 이종훈 / 정치평론가

[앵커]
여러분 조금 전에 화면에서 보셨죠. 김정은이 앉아 있고 그 옆에 군인들이 쭉 서 있는데 맨 끝에 있는 군인이 막 손을 흔드는데 저는 왜 이 모습이 처절한 생존을 향한 몸짓으로 느껴질까요. 참 착잡합니다.

어쨌든 한미 양국 군당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그러니까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중국의 경제보복이 지금 노골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작이 됐기 때문에 이번 사드 배치, 상당히 우리가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신율의 시사탕탕. 속도전에 들어간 사드 배치와 탄핵정국 상황 그리고 사건, 사고 소식까지 다양한 이슈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스튜디오에 네 분 나와계신데요. 자주국방네트워크의 신인균 대표, 데일리안의 이종근 논설실장, 전 새누리당 의원이시죠, 이두아 변호사. 정치평론가 이종훈 박사 네 분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사드 일부죠, 일부. 그렇죠? 일부가 어제 우리나라에 도착한 거죠? 그렇죠? 원래 7월 9월에 뭐 한다 그랬는데 이게 갑자기 당겨졌어요.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인터뷰]
일단 이전에 발표를 했었습니다. 뭐라고 발표했느냐면 이번 키리졸브 훈련 때는 사드를 운용하는 테스트 훈련을 할 것이다라고 지난달에 발표했었거든요. 그래서 키리졸브 훈련에 연습을 할 것이니까 연습하려면 컴퓨터 가지고 하는 것보다는 실물 가지고 하자라는 차원에서 들여온 것이라고 보고. 다만 작년에 최초에 성주라는 곳을 지정을 하고 이렇게 할 때는 올해 12월까지 배치 완료하겠다라는 스케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올해 12월달에 원내대로면 대선이 치러지니까 현재 박근혜 대통령 안에서 처리를 하겠다, 즉 올해 12월 안에 하겠다라는 거였는데 지금 국내 정치적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지금 이 상태로 들어온다면 올해 4월 내에는 배치가 완료될 것 같고. 지금 앵커께서 일부가 들어왔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화면에 보이는 저게 발사대인데요.

저것만 들어왔는지, 단지 저것만 보여줬는지, 다 들어왔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미국의 C-17이라는 수송기에다가 저 사드 트럭 2대를 싣고 왔잖아요. 미국은 저 C-17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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