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 시작...北·中 어떻게 나올까?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Views 1

■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 부형욱, 국방연구원 연구위원

[앵커]
두 전문가 초대했습니다. 부형욱 국방연구원 연구위원,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사드가 전격 그야말로 배치됐는데요. 배경을 어떻게 분석하셨습니까, 두 분께서는?

[기자]
일단 오늘 아침 브리핑 현장에 제가 있었습니다. 이 C-17수송기에서 어젯밤에 오산기지에 도착했는데 여러 가지 절차를 보면 한 3~4일, 그러니까 사드 관련 장비를 비행기에 싣고 태평양 상공을 하와이 걸쳐서 날아왔다고 하니까 한 2~3일 잡고 그러니까 이 시점은 지난주에 롯데이사회가 사드 부지 교환 관련해서 최종 승인을 했지 않습니까? 그걸 아마 마지노선으로 봤던 것 같습니다. 물론 주한미군 관계자들은 거기에 대해서 명확한 얘기를 안 합니다마는 정황상 그래서 그때 이미 준비 단계에 있었고 그래서 오늘 극히 강조한 것이 한미 훈련과는 무관하고 일부만 온 것이다, 이렇게 몇 차례 강조를 했었습니다.

[앵커]
지금 보여드리고 있는 화면이 주한미군이 찍어서 공개한 화면인데요. 화면을 처음부터 다시 한 번 보겠습니다. 보면서 두 분께서 배경 설명을, 이게 어떤 부분이고 어떻다라는 것을 설명을 해 주시죠. 도착할 때부터 보시죠.

[인터뷰]
저게 C-17 전략수송기가 되겠습니다.

[앵커]
굉장히 큰 수송기인가 보죠?

[인터뷰]
굉장히 크고 에이드라함 탱크도 싣고 70톤 중량의 적재화물을 싣고 이동할 수 있는 그런 수송기가 되겠습니다.

[기자]
쉽게 설명을 하면 우리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기 화물기가 있습니다. 그것보다는 규모가 작다. 아시아나나 대한항공 화물기가 100톤을 실을 수 있거든요. 그것보다는 규모가 작고 지금 보다시피 차량이 2대, 그러니까 저걸 발사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발사대가 차량에 실려서 저렇게 이동을 하는 겁니까?

[기자]
저게 한 세트로 돼 있죠. 그래서 한 개 포대는 최소 6개 발사대에서 최대 9개 발사대까지 구성할 수 있는데 현재 들어온 건 화면상으로만 보면 오늘 주한미군이 공개한 것이 한 3분 20초 정도 되거든요, 동영상 길이가. 지금 포대 구성이 나오죠. 그런데 지금 화면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은 레이더, TPY-2라고 하는 레이더하고 통제차량 커맨드 엔 컨트롤이라고 부르는데 통제차량 모습은 현재로서는 화면상에 노출이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307150114352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