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시신 인수인계 급물살? 난항?...北대사관 '긴박'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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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길선 / 前 북한 제2자연과학원 기자,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이종근 / 데일리안 논설실장, 양지열 / 변호사

[앵커]
저희가 또 한 가지 추론을 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 말레이시아 당국이 사인확인을 위해서 부검 결과 분석에 착수했다고 하는데 결과는 주말, 그러니까 내일이나 모레쯤 나온다고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북한 공작 연관성이 포착될지, 바로 그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관련 발언 듣고 저희 계속 얘기 나눠보죠.

[아흐마드 자히드 하미디 / 말레이시아 부총리(16일) : 모든 경찰 조사와 의학적 절차가 완료된 뒤에는 대사관을 통해 시신을 가까운 친족 곁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앵커]
지금 화면에서 보셨습니다마는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시신을 북한으로 인도하겠다 지금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 일본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이 화장을 해달라고 그런다. 하여간 굉장히 급하긴 급한 모양이에요.

[인터뷰]
화장을 해달라는 이야기는 부검하기 전에 화장을 하자는 이야기를 했다는 거 아닙니까? 부검을 하게 되면 사인이 규명될 수 있으니까 그걸 덮기 위해서 북한에서는 부검 실시 전에 김정남 화장을 요청했다는 거거든요. 그렇게 본다면 아마 북한이 뭔가 조금 꿀리는 게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그걸 충분히 추측할 수 있는 대목이죠.

[앵커]
시신 가지고 가서 뭐할 것 같으세요?

[인터뷰]
시신을 가져가지 않고 화장한 걸 가져가겠다고 내가 들었는데 맞습니까?

[앵커]
시신을 가져간다. 그런데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한 것에 따르면 뭐냐하면 부검이 실시되기 전에 화장해 달라. 그러니까 부검 전이라면 시신 달라 이거죠.

[인터뷰]
그러면 부검하면 그렇게 한순간에..

[앵커]
부검하고 나서는 시신을 달라는 거거든요.

[인터뷰]
시신을 그대로 가지고 갈지도 저는 믿음이 안 갑니다. 김정남이 시신을 가지고 간다, 처리하는 데 숱한 사람이 동원되겠는데, 북한으로 가는 데.

[앵커]
전용기를 띄운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인터뷰]
그러면 어떻게 중요한 사람이 죽어서 이렇게 들어왔는데 누군지는 모른다 해도 북한에도 남한 방송 듣는 사람들이 많아요. 이게 김정남이라는 모르든 알든 간에 김정일의 아들이라는 놈이 죽어서 이렇게 들어오는구나. 얼마든지 추리할 수 있어요. 그 자체를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시신을 가져갈까, 저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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