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이자' P2P 대출 연간 7% 수익...손실 위험 주의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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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P2P 대출'이란 말, 뉴스에서 자주 접하시죠?

최근 뉴스를 보면, '고금리 카드론에서 중금리 P2P 대출로 갈아타는 사람이 많다'는 내용도 있고, P2P 대출이 '핀테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재테크 쏙쏙', 오늘은 이 P2P 대출에 대해 정철진 경제 칼럼니스트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P2P 대출을 낯설어하는 분들을 위해서 이게 무엇인지부터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인터뷰]
P2P, Peer to Peer의 준말이죠.

온라인 상에서 여러 사람들의 자금을 모은 뒤 중금리 수준에서 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빌려주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렇게 되면 돈을 빌린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돈을 빌려준 쪽은 저금리 시대에 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최근 이 P2P 대출에 투자자로 참여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겁니다.

[앵커]
최근 이 'P2P 대출'에 대한 소식이 많이 나오는데, 주목할 정도로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게 맞나요?

[인터뷰]
이 P2P 대출은 한국에선 2007년부터 시작됐지만, 본격화된 건 2015년부터입니다. 미국이나 중국에선 상당히 시장이 커진 반면, 우리는 이제 시작 단계인데요.

P2P 업계에 따르면 한국 P2P 금융협회 기준 2016년 누적 대출 취급액은 4,680억 원이거든요, 그러니까 한 5,000억 원 정도 시장이라고 보면 됩니다.

[앵커]
그런데요, 실은 어떻게 하는 건지 잘 와 닿지가 않아요. 대출이 이뤄지는 과정을 소개해 주시죠.

[인터뷰]
우선 P2P 대출로 돈을 빌리려는 사람이나, 반대로 자금을 투자하고 싶은 분은,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P2P 대출업체'를 찾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P2P 대출업체는 자체 심사를 통해 대출자의 신용도를 점검한 뒤 적정한 대출금리와 대출한도를 정합니다.

이후 업체는 이 대출 건을 공지하고요, 투자자는 이것을 확인한 후 괜찮다고 생각하면 동의를 하고, 이제 대출이 실행됩니다.

이후 약속대로 이자를 받게 되고, 만기엔 원금을 돌려받고, 그런 식이죠.

[앵커]
이렇게 말만 들으면 너무 편한데요, 앞서 이 P2P 대출이 중금리라고 했잖아요.

그렇다면 투자자로 참여해 재테크하려는 분들은 어느 정도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2016년 12월 말 기준 국내 P2P 대출의 평균금리는 연 10% 안팎인데요.

현재 신용등급 5~6등...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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