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PGA와 PGA 투어에서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전인지와 김시우 선수가 이번 주 나란히 국내 팬들을 만납니다.
한참 물오른 두 선수의 경기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도 큽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전인지는 데뷔 첫해 L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로 우뚝 섰습니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 3위, 상금 순위 4위, 평균 타수 2위에 올랐습니다.
신인왕은 사실상 예약했습니다.
국내 팬들을 만나는 건 올 시즌 처음입니다.
지난주 일본여자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실력을 유지하고 있어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전인지 / LPGA 프로 : 오랜만에 팬분들하고 함께 대회 할 생각을 하니까 저도 벌써 신이 나요. 평소보다 더 즐겁게 플레이하고….]
김시우도 PGA투어 신인들 가운데 가장 반짝였습니다.
8월 윈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플레이오프 최종전까지 살아남아 톱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신인왕 발표를 앞두고 김시우도 2년 만에 국내 무대에 나섭니다.
대선배인 최경주가 주최하고, 동반 라운드도 하는 경기여서 설레는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국 무대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우리나라의 두 젊은 에이스, 깊어가는 가을 코스에서 무르익은 샷을 뽐냅니다.
YTN 이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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