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후 똑같은 범죄'...18년 전에도 술집 여종업원 살해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Views 91

■ 박지훈 / 변호사, 백현주 / 동아방송예술대학 교수, 손정혜 / 변호사,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오늘도 사건 사고 소식부터 방금 전에 여러분 화면에서 보셨습니다마는 또 치고받고가 시작되나 봅니다. 정치이슈까지 저희가 여러분께 오늘 하루를 말끔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스튜디오에 네 분 나와 계십니다. 박지훈 변호사, 동아방송예술대학 백현주 교수, 손정혜 변호사,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이신 김복준 박사님. 네 분 나와 계십니다. 40대 남성이 술집 여종업원을 살해한 뒤에 섬에다 유기했다, 이런 사건이 벌어졌는데 이게 스토리가 어떻게 된 겁니까?

[인터뷰]
이게 목포쪽에서 발생한 사건인데요. 남성이 아마 이 여성이 근무하는 주점에 자주 갔었던 것 같고요. 어느 정도 친교가 형성되니까 남성이 원룸에 거주를 하는데 이 여성분이 그 원룸에 놀러갔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거기에서 지금 경찰관이 얘기하기로는 냉장고, 가전제품을 사달라고 해서 그것 때문에 살해했다고 하는데 범행 동기는 지금 범인이 이야기를 하는 것일 뿐이고요.

사실상 실질적인 어떤 다른 요인이 있는지는 더 조사를 해 봐야 될 것 같고요. 하여튼 거기에서 이 여성을 살해한 게 6월 22일이에요. 22일 살해를 하고 사체 처리하는 사이에 딸이 하나 있어요, 피해자한테는. 이분은 파트타임으로 주점에서 일한 분이지 전문으로 그 집에서 일한 종업원도 아니에요.

그러니까 딸이 엄마가 나가서 3일이 되도록 안 들어오니까 25일에 경찰에 가출신고를 했고 경찰 입장에서 보니까 너무 시간이 오래됐고 타당하지 않으니까 실종 수사로 전환을 했습니다. 요즘에는 실종 수사로 전환을 하면 강력 사건에 준해서 수사가 들어가요. 그러다 보니까 수사를 하게 되는데 피해자의 휴대폰을 가지고 위치추적하고 통화내역을 알아봤고 그래서 최종적으로 통화한 사람이 범인인 것으로 알려졌고요.

그다음에 피해자가 차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피해자 차를 CCTV 동선 파악을 했더니 범인이 가지고 있는 원룸 쪽에 연결이 된 것이고요. 그래서 원룸에 가가지고 먼저 CCTV를 경찰관들이 전부 다 확인을 해 봤더니 누가 봐도 사람의 시신임을 알 수 있는 사람을 이불에 싸서 새벽 시간대에 이 남성이 들고 나오는 게 보였어요.

그래서 그걸 추궁해서 모든 자백을 했고 사체를 어디에 치웠느냐고 했더...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705192504985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