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며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펜션촌' 인근 주민들이다.
예년 이맘때에도 마을에 7~8마리의 유기견이 발생했다는 것.
취재진을 만난 펜션 주인은 오직 반려동물을 버릴 목적으로 펜션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며 분노하고 있었다.
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라는 현실이 무색하게 지난 한 해에만 9만 마리의 유기 동물이 발생한 상황.
그리고 그 중 20%는 안락사 된 안타까운 현실.
정부는 2015년 동물보호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지만, 이마저도 '동물 보호'가 아닌 '반려동물 산업 육성'에만 초점이 맞춰졌단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유기견 퍼스트 도그' 토리의 입양을 밝힌 문재인 정부.
과연 실효성 있는 유기동물 방지 대책은 나올 수 있을까?
YTN 국민신문고에서는 동물 유기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가 그 실태를 살펴보고, 방지를 위한 현실적 대안을 모색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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