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 데이트 상대들에게 약 먹이고 주머니 턴 혐의로 체포

TomoNews Korea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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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마이애미 — 미국, 마이애미의 한 여성이 데이트 상대들에게 약을 먹이고 이들의 주머니를 턴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21세인 한 여성이 이스트코스트 이곳저곳에서 데이트 상대들에게 약을 먹이고, 이들의 현금과 귀금속류를 훔친 혐의로 미국, 마이애미에서 체포되었습니다.

지난 4월 29일 토요일 새벽 3시 쯤, 록웰 나이트 클럽에서 마지막 피해자가 욤나 푸아드 씨를 발견하고서는 접근했습니다.

경찰의 말에 따르면, 이 남성은 마이애미 비치에 있는 드림 나이트클럽 바깥에서 푸아드 씨를 만났다고 합니다. 이들은 남성의 집으로 건너갔고, 이 곳에서 성관계를 가졌습니다.

그가 잠에서 깨어났을 때, 푸아드 씨는 이미 떠나고 없었습니다. 그는 현금, 의류, 로렉스 시계를 비롯한 보석, 총 3만 2천달러, 한화 약 3천2백만원어치를 도난당했습니다.

푸아드 씨는 이 남성의 집을 떠나면서 보안 카메라에 그 모습이 잡혔습니다. 그녀는 그의 티셔츠를 입고, 그의 물건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피해자 남성은 푸아드 씨를 그녀의 손에 있는 문신으로 록웰 나이트클럽 바깥에서 그녀를 알아보았다고 전했습니다.

형사들은 푸아드 씨가 지난 2016년 5월에도 유사한 강도 사건에 연루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와 한 다른 여성이 나이트클럽이 문을 닫을 때까지 놀다, 이후 한 남성과 함께 호텔방으로 갔다고 합니다.

이 남성이 짐을 챙기러 차로 간 사이, 이들은 4만6천 달러, 한화 약 4천6백만원 짜리 로렉스 시계와 현금 8천 달러, 한화 약 800만원을 호텔 금고에서 훔쳐갔습니다.

경찰당국은 또한 푸아드 씨가 지난 2016년 9월 오드마 피게 사의 8만7천달러, 한화 약 8천 7백만원짜리 시계를 한 남성으로부터 훔치기도 했다고 보고있습니다. 그녀는 뉴욕, 뉴저지 그리고 노스 캐롤라이나 지역에서 유사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받고 있습니다.

푸아드 씨는 중절도 죄, 그리고 아미나 혹은 베카라는 가명을 이용해 신원을 위장해 사기를 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체포보고서는 그녀의 직업을 매춘부라고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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