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 호주가 상어들을 감시하려 하늘에도 눈을 달아놓았습니다.
호주는 최근 상어공격으로 사람들이 사망하자, 주요 해변을 정찰하기 위해 자동 상어 인식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드론을 배치할 것이라고 합니다.
상어 탐지 드론은 배터리로 작동하는 장치로써, 인공지능이 탑재되어있고, 스피커폰을 통해 안전 경고를 발령할 수 있습니다.
이 드론은 상어를 다른 바다 생물체, 서퍼들 혹은 바다 속 이외의 다른 물질들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드론은 잠재적인 위험이 탐지되면, 수영하던 사람들이나 서퍼들에게 경고를 내보낼 수 있습니다. 상어 포착 정보는 긴급구조대와 해안경비대에 즉시 보내져, 상어공격을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호주에서는 지난해 26건의 상어공격이 기록되었으며, 2명의 사망자를 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