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두 — 한 여성이 벌건 대낮에 아이를 납치하려다, 흠씬 두들겨 맞았습니다.
한 여성이 지난 4월 9일 일요일 오후, 중국, 청두 지역에서, 벌건 대낮에 2살짜리 아이를 엄마로부터 납치하려고 했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아이를 유모차에 태워 밀고 있었는데요, 한 중년의 여성이 갑자기 나타나더니, 아이를 낚아채려고 했습니다.
실랑이를 벌이며 20초간 아이를 붙잡으려다 실패한 이 여성은 보안카메라 영상에 달아나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에게 화가 난 시민들이 모여들어, 달아나려던 그녀를 멈추려고 했다고 합니다.
납치를 실패한 이 납치범은 군중들에게 이후 흠씬 두들겨맞았다고 합니다.
경찰은 결국 이 여성을 체포했으며, 그녀를 끌고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