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청와대에서 첫 공식 일정 소화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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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자격으로는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공식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세밑 민생 행보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황 권한대행이 청와대에서 주한 대사들로부터 신임장을 받았습니다.

지난 9일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가결로 권한대행직을 맡게 된 이후 청와대에서 공식 일정을 소화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임장 제정식은 보통 대통령을 상징하는 본관에서 봉황기와 태극기를 배경으로 진행돼 왔지만, 이번에는 영빈관에서 봉황기와 태극기 없이 열렸습니다.

지난 2004년 고건 권한대행이 그랬던 것처럼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대통령을 예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행사 직후에는 민생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서울 시내 소방서를 찾아 추운 겨울에도 국민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관들을 격려했습니다.

[황교안 /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 : 여성으로서 힘들 텐데 그렇게 많은 생명을 지키는 일을 해줘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 밖에도 황 권한대행은 AI 일일점검회의에 매일 참석해 상황을 직접 챙기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민생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대권에 뜻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지만, 황 권한대행은 출입기자단의 오찬간담회에서 대선에 출마할 뜻이 없다는 점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YTN 김평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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