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범 수첩 17권...정호성 녹음파일 236개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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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달 넘게 진행된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에 대한 검찰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오늘 김종 전 문체부 2차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재판에 넘긴 검찰은 관련 수사자료와 증거자료를 모두 특검팀에 넘겼습니다.

특히, 이번 수사에서 핵심 물증이 됐던 안종범 전 수석의 수첩과 정호성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음파일과 관련된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먼저, 검찰 확보했던 안종범 전 수석의 수첩이 17권이나 달한다고요?

[기자]
오후 2시부터 비공개로 검찰 수사결과 발표가 있었는데요.

검찰은 안 전 수석이 작성했던 업무용 포켓 17권을 확보해 조사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안종범 전 수석의 자택과 청와대에서 압수한 수첩들인데, 손바닥 정도 크기의 수첩엔 안 전 수석의 자필로 깨알 같은 대통령 지시 사항이 담겨 있었습니다.

기간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로, 최근 기록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분량은 무려 17권, 쪽수로 치면 510쪽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 전 수석은 수첩 앞부분은 일상적인 수석비서관 회의 내용 등을 기재하고, 뒤에서부터 역방향으로, VIP라고 별도로 기재한 뒤, 대통령 지시사항을 꼼꼼하게 기록했는데요.

검찰은 이 수첩에서 재단 강제 출연금 모금 등의 혐의에 박 대통령이 공모한 결정적인 증거를 확인했습니다.

[앵커]
정호성 전 비서관 휴대전화에서 확보했던 녹음파일을 놓고도 그동안 여러 가지 추측이 많았는데, 이 부분도 확인됐죠?

[기자]
검찰이 정호성 전 비서관으로터 압수했던 휴대전화는 8대, 태블릿PC도 1대입니다.

이 가운데, 스마트폰 1대와 폴더폰 1대에서 녹음파일 236개를 복구해 조사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 취임 전에 녹음한 파일이 224개였는데, 길이로 치면 35시간 분량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는 대통령과 정 전 비서관, 또 최순실과 정 전 비서관, 2명이 나눈 통화나 대화는 물론, 박 대통령과 최순실, 정 전 비서관 3명이 나눈 대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자 대화 시간은 5시간 9분 30초였는데, 주로 취임 전이었던 만큼, 취임사를 준비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공무상비밀누설 혐의와 관련해 중요한 증거가 된 부분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인데요.

취임 이후에 녹음된 파일은 12개였고, 대화 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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