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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었습니다" 최순실 청문회 화제의 발언들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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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 최순실 청문회, 숱한 화제를 낳았습니다.

키워드로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호통'입니다.

나는 새도 떨어뜨렸다던 '왕실장' 김기춘 전 비서실장에게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여야 막론하고, 큰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들어보시죠.

[김경진 / 국민의당 의원 : 역사 앞에서 떳떳하십시오! 김기춘 증인 당신께서는 죽어서 천당가기 쉽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반성 많이 하십시오. 대한민국의 어린 아이들이 수장이 돼서 뱃속에 차가운 시신으로 있는데, 시신을 인양하면 안된다, 시신을 인양하는 것이 정부에 부담이 가중이 된다, 그래서 세월호 인양, 최대한 늦춰야 된다, 이런 말이 대한민국 비서실장으로서 어떻게 할 수 있는 얘기입니까?]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 아닙니까, 아닙니까, 아닙니까, 아닙니까. 아닙니까. 아닙니까, 맞습니까? (아닙니다.) 아닙니까? 위증입니다. 밝혀지면 위증입니다. 다 밝혀집니다. 고 민정수석이 날조, 거짓, 소설을 썼단 얘기입니까. 김 실장, 국민 앞에서 겸손해지고,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십시오!]

그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호통을 피해가지는 못했습니다.

들어보시죠.

[하태경 / 새누리당 의원 : 간단히 답변하세요. 지금 길게 얘기할 시간 없어요.]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불리하면 동문서답하시거나 아직 50도 안 된 분이 이 어른들 앞에서, 국민들 앞에서 그런 식으로 조롱하는 듯한 국민들 놀리는 듯한 발언하면 안돼요.]

2번째 키워드, '누리꾼 수사대' 입니다.

최순실을 모른다고 잡아떼던 김기춘 전 비서실장.

그런데, 자신의 기억이 잘못됐다며 처음으로 증언을 번복했습니다.

화면 보시죠.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진술 번복을 이끌어 낸 것은 누리꾼의 힘이었습니다.

어젯밤, 박영선 의원에게 메시지 하나가 도착했습니다.

바로, 누리꾼이 2007년 한나라당 후보 검증 청문회 영상을 찾아서 제보한 것이죠.

여기서 중요한 건, 이 영상에 최순실 이름이 나왔다는 것, 그리고 이 자리에는 김기춘 전 실장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누리꾼은 영상에서 최순실의 이름이 언급되는 지점까지 정확하게 알려줬고요, 박영선 의원이 밀어붙인 끝에, '모르쇠' 투성이었던 증언이, 알긴 하지만 접촉한 적은 없다로 바뀌게 됩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시민들이 제보를 하는데요. 2...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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