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왕따 당하는 딸을 위해 특별한 도시락을 만들어준 한 엄마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영국의 한 온라인 매체는 친구가 없어 혼자 점심 먹는 딸을 위해 캐릭터 도시락을 만든 엄마의 감동적인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홍콩에 사는 주부 캔디스 씨는 혼자 외롭게 다니는 초등학생 딸을 안타깝게 여기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도시락을 만들기로 한 겁니다.
달걀로 만든 피카추와 곰돌이 푸, 미니 토마토를 들고 있는 헬로키티와 고등어 검을 들고 있는 다스베이더까지, 다양한 식재료로 캐릭터를 표현한 아이디어가 정말 독특합니다.
엄마의 정성이 통했을까요?
캔디스 씨의 캐릭터 도시락은 딸 친구들의 큰 관심을 불러왔고 친구들이 말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캔디스 씨는 딸을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매일매일 새로운 캐릭터 도시락을 만들어줬다고 합니다.
엄마의 지극정성 덕분에 이제 딸에게는 많은 친구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이 감동적인 사연이 퍼지면서 캔디스 씨도 덩달아 3만5천 명이 넘는 SNS 팬들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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