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4년 연속 우승 사상 첫 도전

채널A News 20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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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LPGA 사상 처음으로 위민스 PGA챔피언십 4연패에 도전합니다.

손가락 부상을 당했던 박인비가 그동안의 부진을 털고 부활하기 딱 좋은 무대입니다.

장치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인비에겐 약속의 대회인 5대 메이저 위민스 PGA 챔피언십.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내리 3연패에 성공했습니다.

우승 장면도 짜릿했습니다. 3번의 연장접전 끝에 카트리나 매튜를 물리치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듬해에도 연장 승부였습니다. 선두 린시컴과의 두 타 차를 극복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화끈한 역전승으로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지난해엔 완벽하게 3연패에 성공했습니다. 2위 김세영을 무려 5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손가락 부상으로 최근 두 대회 연속 기권했던 박인비는 지난주 휴식하며 대회 4연패를 준비해왔습니다.

단일 메이저대회를 3연패한 선수는 박인비와 소렌스탐을 비롯해 LPGA 역사상 단 3명뿐입니다. 4연패는 사상 최초입니다.

[박인비 / 프로골퍼]
"부상 때문에 아쉬웠지만 아직 대회가 많이 남아있고 이제부터가 중요해요."

이번 대회 1라운드를 마치면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게 되는 박인비, 부진 탈피를 위한 최고의 무대입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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