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시절' 론다 로우지의 유일한 적수로 평가됐던 사이보그가 UFC에 데뷔해 1라운드 KO승을 거뒀습니다.
야구에서도 살인태클로 인해 격투기 못지않은 타격전이 벌어졌습니다.
강병규 기잡니다.
[리포트]
사이보그가 무서운 눈매로 결투를 시작합니다.
왼손, 오른손, 헤드킥으로 탐색하던 사이보그.
소나기 펀치로 순식간에 상대를 눕히고, 파운딩에, 파운딩, 또 파운딩을 멈추지 않습니다.
'이름값'하는 위력에 상대는 1분여 만에 두 손 들었습니다.
사이보그는 다음 상대로 론다 로우지를 지목했습니다.
현재 영화 촬영으로 바쁜 로우지는 올해 말쯤 복귀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