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차에는 저승사자라 불리는 세계 최강의 공격헬기인 아파치가 국내 도입 이후 첫 실제 사격 훈련을 했습니다.
전천후 작전이 가능한 아파치가 우리 군에 본격 배치되면서 북한의 도발 억제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프로펠러 회전음과 함께 동체를 드러낸 최강의 공격헬기 아파치.
저공 비행상태에서 2km 밖의 지상 적을 향해 70밀리 로켓을 발사합니다.
이어 연달아 발사되는 30밀리 기관총에 가상 적은 초토화됩니다.
전차 킬러로 불리는 아파치 가디언 헬기의 첫 사격 훈련입니다.
최대 시속 269km로 비행하며 헬파이어 공대지 유도탄 16발과 스팅어 공대공 유도탄 4발 등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또, 주·야간은 물론 어떠한 기상 조건에서도 작전이 가능한 최첨단 공격헬기입니다.
아파치는 군사분계선 일대의 북한군 전차와 서북도서로 침투하는 공기부양정 격파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허남민 / 대위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아파치대대 : 대한민국 아파치 조종사라는 자부심과 부여된 사명을 명심하여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반드시 승리하는 최고의 전투 공격헬기 조종사가 되겠습니다.]
군은 올해 들어온 4대를 포함해 내년까지 모두 36대의 아파치를 실전 배치해 적의 도발 의지를 억제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YTN 배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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