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전문채널 YTN이 2016년도 ‘관훈언론상’ 저널리즘 혁신상을 받았다.
YTN은 오늘(27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모바일 제보 시스템’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마련한 공로로 저널리즘 혁신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관훈언론상 심사를 맡은 양승목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모바일 제보 시스템은 참여 저널리즘의 진정한 구현"이라며 "국내 언론사가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일반인들의 뉴스 생산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했다.
권력 감시 부문에서는 ‘최순실 국정 농단’을 보도한 JTBC와 한겨레, TV조선이 선정됐다.
YTN은 언론사 최초로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저널리스트(MJ)’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YTN의 온라인과 모바일 콘텐츠를 총괄하는 YTN플러스(대표이사 류희림)는 지난 2014년부터 누구나 스마트 폰으로 영상이나 사진을 보내면 신속하고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시민들의 뉴스 현장 참여를 크게 늘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시청자들은 YTN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영상을 제공하며, 이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시청자 참여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황선욱 YTN플러스 총괄본부장, 서정호 모바일프로젝트팀장, 권준기 전 디지털뉴스팀장, 이승현 디지털뉴스팀장, 강성웅 YTN 보도국 편집부국장, 양일혁 편집에디터 등 6명이 저널리즘 혁신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서정호 팀장은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저널리스트가 될 수 있는 시대"라며 "모바일 제보 시스템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는 새로운 미디어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이 1977년 제정한 ‘관훈언론상’은 신문·통신·방송 분야의 언론인들 가운데 언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들에게 주어진다.
[YTN PLUS] 취재 공영주 기자, 촬영·편집 박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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