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 운장산에서 40대 여성이 실종돼 나흘째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2일 낮 3시 40분쯤 진안군 운장산에서 41살 김 모 씨가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해와 소방과 함께 일대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군부대 등은 지금까지 100여 명의 인력과 헬기, 경찰견 등을 동원해 운장산 일대를 수색했으나 김 씨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자신의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홀로 산에 올랐다 길을 잃어 조난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와 계속 연락을 시도했으나 휴대전화가 꺼져있어 위치추적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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