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는 어디에...자진 귀국 가능성은?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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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우 / YTN 보도국 선임기자, 백성문 / 변호사

[앵커]
계속해서 최순실 소환과 관련해서 전문가들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이동우 선임기자는 계속 수고할 예정이고요. 새로운 출연자로 백성문 변호사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앞서 저희가 정유라 씨에 대한 얘기를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소재도 파악되지 않고 소환도 쉽지 않지 않겠느냐, 이런 얘기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사실 원래 특검으로 넘어오기 전에 검찰에서 정유라의 신병을 빨리 확보하려는 노력을 했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 당시에 독일 검찰에서도 수사에 공조하겠다는 입장까지 밝힌 상황이었잖아요.

그런데 어쩌다 보니까 정유라가 그때까지만 해도 피의사실이 명확하게 특정되지는 않았었는데 이제 업무방해라는 혐의로 명확하게 특정이 됐고요.

그래서 지금 여권도 무효화 조치를 하고 속도를 내고는 있지만 현재 독일 검찰도 문제는 정유라 씨의 소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합니다.

지금 여러 제보로 프랑크푸르트에서 데이비드 윤을 포함해서 남자 4명과 차를 타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어서 일각에서는 국민들이 보실 때는 정유라가 독일에 어디 있는지 다 아는데 안 데리고 오는 것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실 텐데 정확한 소재지 파악은 현재까지는, 물론 그렇게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마는 되지 않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특검이 정유라 씨의 혐의를 업무방해로 보고 있는데 업무방해, 구체적으로 어떤 혐의입니까?

[인터뷰]
쉽게 말해서 입학사정업무를 방해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금메달을 보여주고 그리고 원래 어찌 보면 원서접수 기간 안에 금메달이 제출이 돼야 그게 반영이 되는 것인데 그것도 전부 이후에 금메달을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합격하게 됐고요.

또 학사업무도 방해를 한 것이죠. 리포트도 제대로 내지 않았는데 성적이 나오고 시험을 보지도 않았는데 시험지가 제출되어 있고 그런 여러 가지 것들을 포괄해서 업무방해 혐의로 특검이 파악한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정유라 씨의 부정입학과 관련해서 최경희 전 이대 총장 같은 경우에는 혐의를 부인하지 않았습니까? 이들도 소환이 될까요?

[기자]
당연히 소환하겠죠. 아시다시피 교육부에서 수사 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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