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성탄절 전날인 오늘도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립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열리는 집회인 만큼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시창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화문광장은 촛불집회에 참가자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지금은 무대에서 토크콘서트가 계속 열리고 있는데요.
잠시 후부터는 가수 마야 씨와 이한철 씨 등이 참여하는 '물러나쇼'가 시작했는데요.
성탄절 전날 열리는 집회이기 때문에 주최 측은 다양한 공연을 계획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축제처럼 집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으로 청년 산타도 등장할 예정입니다.
이 쇼가 끝나면 오후 5시부터 본 집회를 열고 이어 6시부터 청와대와 총리공관, 헌법재판소 방향으로 행진이 시작됩니다.
법원은 어제 각 장소에서 100m 떨어진 곳까지 집회를 허용했습니다.
지금도 계속 열리고 있는 토크 콘서트는 방송인 김제동 씨가 사회를 보고 있는데요.
시민들은 자유발언을 통해서 이 시국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또 앞서서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도 열렸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YTN 양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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