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조사 5차 청문회 ⑦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위원, 심문하여 주십시오.
[손혜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료 전달됐습니까? 제가 9개의 타임라인을 드렸습니다. 1번부터 9번까지입니다. 1번은 2014년 11월 28일에 세계일보에 문고리 3인방에 감찰 보고서가 정윤회에게 전달되었다는 기사고요.
그다음에 2006년으로 뛰어갑니다. 7월 26일에 미르 설립 두 달 만에 대기업에서 500억 모금했다는 안종범 개입 의혹. 그리고 세 번째는 이화여대 학생들이 본관을 점거합니다.
여기는 유일하게 최순실이 나타났다고 하는 곳입니다. 그다음에 8월 2일날 TV조선에 전경련 K스포츠재단 설립을 위해서 380억 모금, 미르, K스포츠재단의 배후가 동일 인물일 가능성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요.
그다음에 9월 20일에 한겨레에 박근혜 비선실세 최순실이 미르, K스포츠재단 설립과 운영에 관여했다고 나옵니다. 그다음에 국감에서 최순실 측근 차은택이 문화예술계를 농단했다라는 것이 제기가 되고요.
그다음에 9월 28일에 최순실 딸 정유라의 이대 특혜 의혹이 본격적으로 대두가 됩니다. 그리고 10월 19일에 JTBC 고영태, 최순실, 박근혜 연설문을 손봤다고 돼 있고 그다음에 10월 24일에 태블릿PC 첫 보도가 나옵니다.
이게 1, 2, 3, 4, 5, 6, 7, 8, 9번입니다. 우병우 증인께 묻겠습니다. 어느 시점에 최순실의 존재를 알았습니까? 몇 번에서 알았습니까?
[우병우 / 前 청와대 민정수석]
최순실이라는 이름은 정윤회 문건 사건 당시에 들었다고 아까 증언을 했습니다.
[손혜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때 아셨습니까?
[우병우 / 前 청와대 민정수석]
네.
[손혜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알기는. 그리고 이 사람이 위험 인물이라는 걸 언제 알았습니까? 2016년에 와서 대통령의 가족은 아니지만 가족보다 더 친하게 뭔가 대통령의 주변에서 비선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 이것을 아신 것은 그러면 2번부터 9번까지 해서 언제입니까?
[우병우 / 前 청와대 민정수석]
정확히 지금 모르겠지만 수사가 진행되면서 정확히 알았습니다.
[손혜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몇 번입니까?
[우병우 / 前 청와대 민정수석]
수사가 지금 7번 이후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요.
[손혜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까부터 제가 보기에 카메라 좀 우병우 증인 클로즈업으로 잡아주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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