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로 보면 오늘은 겨울이 아닌 초봄이었습니다.

부산 낮 기온이 17.1도, 서울은 13.6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았는데요,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절기, 동지인 내일도 기온이 크게 올라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대체로 맑은 하늘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 아침, 제주도와 호남에서 비가 시작돼 퇴근길 무렵에는 전국으로 확산하겠습니다.

금요일까지 전남과 경남, 영동과 제주도에는 최고 80mm가, 특히 경남 남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120mm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또 목요일인 모레 밤부터 금요일 사이에는 강원 산간에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서울 5도, 대전 4도 울산 7도로 예상됩니다.

낮 동안에도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서울과 청주 12도, 부산 15도, 창원 14도로 예상됩니다.

올해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과 휴일,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대신 크리스마스 이브인 토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뚝 떨어지며 또다시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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